무안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지난 10일 현경면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어르신 공경의 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 및 출향 인사들을 대상으로 농산물도난 예방을 위한 ‘내 고향 CCTV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였다. 현경파출소는 현경면은 무안-광주 고속도로와 국도24호 77호선과 815호 지방도가 관통하고, 신안군 증도·임자도가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편도 1차로의 굽은 곳이 많아 교통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논과 밭에 나갔다 밤늦게 귀가하는 어르신을 집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 ‘어르신 안전도우미 서비스’와 ‘안전모 씌워 드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경파출소 이재용 소장은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어르신들이 애써 수확한 농산물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함에 따라 지역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내 고향 CCTV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류춘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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