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튤립공원을 새롭게 단장하여 오는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동안 ‘제6회 신안튤립축제’를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안튤립축제는며 동양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2km의 백사장 대광해변과 튤립재배단지를 연계한 튤립공원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바다와 모래 그리고 튤립, 수선화, 히야신스, 무스카리 등 초화 구근류와 리빙스턴데이지, 크리산세멈, 비올라 등 초화류(40여 종)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10만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신안튤립축제는 면적 120,000㎡(튤립공원 68,000㎡, 송림원 52,000㎡)로 튤립광장, 튤립원, 구근원(알뿌리), 토피어리원, 유리온실, 품종전시포(72종), 수변정원, 동물농장, 소나무 숲길 등으로 조성되었다. 군 대광개발사업소 강을원 소장은 “특히 토피어리원에는 신안의 14개 읍면을 형상화한 마운딩과 동물형상 나무토피어리 102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튤립공원에는 팽나무, 후박나무, 아왜나무, 향나무, 은목서, 매화 등 그늘목을 식재 관광객 편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튤립축제 행사는 세계적인 규모로써 공식행사, 문화 및 체험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hinantuli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튤립담당 이충기 061-240-8881) /조기석 기자(011-742-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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