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클릭하시면 선진 치안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무안경찰'을 만납니다. | |
이번 주부터 대부분의 초·중등학교가 개학을 하게 된다. 학교 앞 아침 풍경을 보면 학생들의 생기발랄한 모습에 웃음 짓게 만드는데 반면 아이들을 등교시키기 위한 많은 차들 때문에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자식 사랑이 지극한 부모들 중 몇몇 운전자가 자기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등교시키려고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끼어들기, 주·정차위반 등 교통법규위반을 일삼는 경우가 있어 학교 주변 교통체증은 물론 사고로까지 이어진다. 자기 아이들의 교육이 중요한 만큼 자식이 보고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지 말고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양보 운전하는 부모의 품격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학교 정문 앞만을 고집하지 말고 약간 떨어진 교통이 원활한 곳에 하차시켜 학생을 걷게 하는 것도 훌륭한 교육의 일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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