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송두현)는 지난 8월 29일 농촌지역을 배회하면서 집 마당에 차량을 주차해 두고 일을 나간 틈을 타 수십 회에 걸쳐 차량 등을 훔친 혐의로 최○○씨(25세, 남) 등 일당 4명을 검거하였다. 차량절도 전력 7범인 최씨는 지난 8월 28일 오후 4시경 무안읍 교촌리에서 피해자 김○○씨(40세, 여)가 집 앞 도로변에 태라칸 승용차량을 주차시키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로 검거 구속되었다. 또한, 지난 7월 초순부터 8월 중순까지 18회에 걸쳐 일로읍, 삼향읍, 몽탄면 등 농촌지역을 배회하면서 빈집 마당이나 집 앞 도로변에 차량을 주차시켜 놓고 일을 나간 사이 이륜차량(오토바이) 7대를 절취하고, 차량 내에서 귀금속, 현금 등 8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일당 3명을 피해현장 주변 잠복 수사 등 2개월여에 걸친 끈질긴 수사로 일망타진 하였다. 강력1팀 조성진 팀장은 “주민들에게 차량 시정장치를 확인하는 등으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춘범 기자(011-631-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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