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을 비롯한 전남 지역은 위급한 범죄 상황에서 휴대폰 단축번호를 누르거나 말없이 구조 요청하면 위치 정보를 112센터로 자동 전송토록 하는 'SOS 국민 안심 서비스'를 범죄 취약 계층인 초등학생을 상대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파출소에서 초등학교 단체 접수 신청서를 등록하다보면 이해부족으로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이 없거나 부모님 휴대폰 번호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서비스는 휴대폰 기지국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므로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아직 접수를 하지 못한 초등학생들이 있다면 먼저, 자신의 휴대폰을 일반폰과 스마트폰으로 구분하고, 통신회사와 명의자를 확인하여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파출소나 경찰서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한 번 신청하였다하더라도 전화번호 변경, 이사, 전학 등으로 등록된 정보에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최신 정보로 변경 신청이 필요하고, 신고 오류 시에는 112신고센터에 즉시 오류임을 신고하여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신청자는 원터치 SOS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장난 전화를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위기 상황 발생의 조기 인지 및 수색 범위 축소를 위해 지금 방문해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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