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011년 정부에서 실시한 각종 공모사업에 10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77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그리 흔치 않은 일이다.
이로써 친환경농축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농산물 산지유통 지원사업에 291억원, 해보농공단지 조성사업 189억원, 국민여가 휴양시설인 함평 돌머리지구와 손불 학산지구에 442억원이 투입된다고 한다.
나비축제와 친환경농업군으로 전국적·세계적 명성을 얻은 함평군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펼친 민선5기 안병호 군수의 내실경영이 혁혁한 빛을 보이는 성과물이라 할 수 있다.
함평군은 2011년 축산생산 기반 확대 및 안정 축산물 생산을 위해 233억원을 집중 지원했다. 이 분야에는 함평천지한우 명품화사업이 포함되어 큰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 12일 아시아나항공과 농특산물 쇼핑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함평천지한우가 하늘을 나르며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나비축제도 그간 함평군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면 안병호 군수는 지역경제에 초점을 맞춘 ‘할머니 장터’와 ‘축제 쿠폰’ 발행이라는 색다른 시도를 관광객들에게 보여 대박을 터뜨렸다. 할머니장터와 축제쿠폰이 관광객들에게 푸근한 시골인심을 전달함으로서 인기를 끈 것이다.
안 군수는 소값 하락으로 침체국면에 빠진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난 2011년 6월 국회에서 ‘함평천지한우고기 시식 및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도 여야 국회의원과 한우관련 소비자 단체, 재경함평향우와 서울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며 ‘함평천지한우’의 명성을 단박에 확인시켰다.
또한 2011년 7월 서울 도봉산 입구 광륜사 내에 ‘함평군 농특산물 홍보관’을 조성, 친환경 함평 나비쌀, 잡곡, 단호박, 고춧가루, 청국장·된장, 한과 및 유과, 레드마운틴(친환경복분자주) 및 함평군 브랜드상품 나르다 제품을 전시하고 10여곳 에 이르는 사찰·암자를 방문하는 불교인과 도봉산 등산객을 상대로 톡톡한 홍보효과를 보이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대한민국 국향대전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함평군은 2011년 서울 조계사의 요청으로 ‘조계사 국화꽃 축제’를 2억원에 위탁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함평군에서 생산된 국화로 조계사를 장식하고 10월21일~ 11월 10일까지 21일간 함평군 농특산물 홍보관과 병행하여 전시함으로서 국화재배 수익과 농산물 홍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창출했다.
안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놓인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데 앞장섰다. 주민등록 말소자, 임시거주자, 아동동반 투숙자, 차상위계층 등 기존에 미관리 되고 있는 주민 등을 일제 조사하여 그들의 생활 지원에도 힘썼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획기적 변화를 시도해 성공을 거두었다. 노인일자리 대체사업으로 2011년 전국최초 ‘실버양봉사업’을 도입하여 87농가에 양봉 10군씩 지원하여 총 2억7천여만원의 조수입을 얻었다. 실버양봉반이 이처럼 높은 성과를 보이자 금년에는 117농가로 확대 지원했다.
안 군수는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축산업을 전담하는 ‘축수산과’를 신설해 축산업을 지역경제 성장동력으로 삼고 축산행정을 일원화함으로서 함평군의 축산행정을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로 부각시키는데 큰 공현을 하였다.
이러한 진취적 군정 경영으로 2011년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함평군을 ‘우수지방자치단체상’으로 선정하고 시상하였다. 이 상은 전국 11개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함평군은 민선 5기 이후 지방채가 142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는 예산대비 채무비율 5.2%로 행정안전부의 지표관리상 채무건전성 비율 1유형(채무비율 15%이하)으로 지방채무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지방재정 운용의 안정성 및 건전성이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는 안병호 군수의 합리적인 예산 운용과 실사구시 행정이 이러한 좋은 결과를 군민들에게 안겨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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