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송용욱)와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14일 망운면 탄도리에서 봉사반 25명이 참여하여 해피아일랜드 봉사활동과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범죄예방 홍보, 각종 민원접수,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반사지부착 및 수리, 가로등보수, 전화기수리, 마을안길 및 해변가 주변 청소, 혈압·당뇨측정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관내 유일한 유인 도서인 망운면 탄도섬에서 이 같은 행사를 갖게 된 것은 섬이란 특성상 다소 행정이 미치지 못해 가지고 있는 소외감과 치안사각지대란 점에서 착안되어 민 · 관 · 경이 함께하여 현장 소통을 실현한 것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봉사단체 등과 연계하여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보다 내실 있는 치안서비스와 찾아가는 민원실을 확대 운영하여 군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수요자 맞춤형 현장 행정과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춘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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