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추미애·주철현·박정·장종태·백승아·허영 의원
박지원 의원 "영광의 발전을 원하면 장세일 뽑아 달라"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 "서해안철도 등 예산 반영할 것"
민주당 영광군수 재선거를 10일 앞두고 6일 영광장날 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지역위원장 이개호 국회의원과 상임선대위원장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추미애 전 대표, 주철현 전남도당 위원장,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 장종태·백승아·허영 의원이 장세일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장세일 영광군수후보 상임선대위원장에는 박지원 의원이 맡았으며, 총괄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개호·서삼석·신정훈·권향엽 국회의원,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김원이·조계원·김문수·문금주 국회의원과 김태균 도의회 의장이 맡았다.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박지원 연호하지 말고 ‘장세일’을 연호하라”며 말문을 연 뒤, “영광의 발전을 원하면 힘 있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군수에 당선되어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영광군의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이를 이어가야 한다”며, “원내교섭단체도 아닌 군소정당의 후보가 당선되면 예산은 물론하고 국책사업 하나도 가져올 수 없어 영광 발전은 물 건너간다”면서, "장세일 군수가 당선되어야 정권교체도 민주당으로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개호 의원은 “오늘도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과 함께 여러 국회의원들이 국감을 하루 앞두고도 영광에 왔다”며, “이번 영광군수 선거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개호 의원은 “영광군수로 민주당 후보가 안 되길 가장 바라는 사람은 ‘윤석열’이고 그 집단은 ‘국민의힘’이다”며,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심판하려면 장세일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박정 예결위원장은 “허영 예결위 간사 등과 장세일 후보와 협약을 통해 서해안철도 등 영광발전을 위한 ‘5대 공약’과 지역현안에 대한 예산 반영을 노력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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