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2000년 주목 전시…1000년 또 1000년 세월 감상
박우량 군수 "주목의 천년 세월 숨결과 아름다움 체험"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7월 13일~28일까지 압해읍 1004섬분재정원에서 〈주목나무 분재, 2000년의 기다림〉이라는 주제로 ‘주목나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에는 한국 최고의 주목분재 작품들과 함께 보호실에서 세심하게 관리한 2천년이라는 오랜 세월과 함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2000년 주목나무’가 전시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들은 주목나무는 특유의 아름다운 자태와 뛰어난 생명력으로 오랜 세월동안 사랑을 받아온 다양한 모습을 크로코스미아 꽃의 주황색 물결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박우량 군수는 “주목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중 하나로 꼽힌다”며, “방문객들이 주목나무의 천년세월의 숨결과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그 특성과 생태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선희 동부정원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전시의 주목작인 2000년 된 주목나무는 1004섬분재정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독특한 모습과 역사적 가치로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분재정원팀장 문치성 240-5444)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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