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15일까지 개최…신안 국궁장 도초면 용항정 개막

박우량 군수 "전통 무예 '국궁', 지속적 지원·육성할 것"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7월 13일~15일까지 3일간 신안군 궁도협회 주관, 신안군·신안군체육회 후원으로 신안군 국궁장인 도초면 용항정에서 ‘제5회 신안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안군 궁도대회는 지난 201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남녀 궁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13일 실업부와 단체전을 시작으로 14일과 15일에는 개인전이 진행되며, 3일간 850여 명의 전국 명궁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신안군 궁도협회는 2023년 전라남도체육대회 우승을 비롯하여 전국 규모 궁도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는 등 도서지역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해 왔다.

 박우량 군수는 “전통 무예인 ‘국궁’을 지속적으로 지원·육성하여 군민의 체력 증진과 국궁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건강증진과장 전연식/체육진흥팀장 김현경 240-8366)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