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검침 업무 활용 위기상황 발생 취약계층 선제적 발굴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10일 신광면과 한전MCS㈜ 함평지점(지점장 신용하)이 신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전MCS㈜의 전기검침 업무를 활용해 위기상황 발생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MCS㈜ 검침원들의 전기검침 및 고지서 송달 시 단전·체납 등 위기가구 의심 세대로 확인되면 신광면과 공유해 신속한 복지지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용하 지점장은 “전기검침원 업무를 수행하며 위기가구 발굴은 물론 안부 살피기를 병행하는 등 회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미 신광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적절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주민복지팀장 최양균 320-2626)
/이민행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