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범죄 예방순찰 및 무안경찰 합동 월 1회 합동순찰
무안경찰서(서장 강용준)는 “지난 4일 무안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베트남·중국 등 2개국 26명으로 구성된 ‘초당대학교 외국인 치안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초당대학교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교내 범죄 예방순찰은 물론 무안경찰과 함께 지역 내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및 범죄취약지역을 매월 1회 합동순찰을 하는 등 각종 범죄피해예방 및 대응을 위한 참여치안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초당대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밴드 등 SNS를 활용한 범죄피해상담창구를 만들어 지속적인 참여 치안 봉사활동을 지원을 할 예정이다.
베트남 출신 치안봉사단장은 “유학으로 인한 낯선 환경과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치안봉사단 활동을 통해 무안경찰과 함께 외국인들을 안전하게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욱 범죄예방대응과장은 “발대식을 마치고 치안봉사단·협력단체 등과 함께 불무공원·대학원룸가 등 범죄취약개소 합동순찰과 치안정책 홍보 등 외국인 관련 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범죄예방대응과 경장 박한솔 455-0347)
/무안=김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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