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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주민참여형 양묘소득사업 활성' 다자간 협약체결
세계적 유통 및 관리전문기업 네덜란드 Plantipp B.V. 참여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4/05/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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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유통 및 관리전문기업 네덜란드 Plantipp B.V. 참여

전남대 유전 육종 권위자 한태호 교수·대림묘목농원 참여

네덜란드, 정원수협동조합 양묘사업 지원 및 해외 판로개척

박우량 군수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 1석4조 이상 가치 창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004섬 정원도시 조성과 주민참여형 양묘소득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군수, 네덜란드 Plantipp B.V. 대표,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박영철 이사장, 대림묘목농원(JB가든센터) 김정범 대표, 전남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 한태호 교수가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정원수협동조합원 교육·컨설팅 및 현장실습 제공 협력 ▲정원 산업 육성을 위한 정원식물의 개발 ▲도입 및 가공 등 지원 ▲1004섬 정원과 정원도시 조성 협력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등이다.

 네덜란드의 유한회사 Plantipp Peter 대표는 “정원수협동조합의 양묘소득사업에 적극 지원하고 해외판로개척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JB가든센터 김정범 대표는  “해외시장에 우리나라 품종이 적극 진출해야 한국 정원산업과 기업의 입지도 커진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한태호 교수는 “정원수협동조합에 새로운 신품종 개발지원과 함께 더 많은 정원식물을 전 세계로 수출하고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은 농가 기술력 확보와 농외소득 창출, 예산 절감, 수목 적응력 강화 등 1석 4조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산학연관 협업체계 구축 및 세계적인 유통 및 로열티 관리 전문기업을 통한 해외판로개척은 조합의 적극적인 양묘사업으로 이어져 청·장년·여성의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진 정원산림총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은 ‘1004섬 정원조성’과 ‘주민참여형 양묘소득사업’ 활성화를 위한 성과 창출과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정원정책팀장 박일영 240-8567)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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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30 [21:23]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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