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치매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 및 정보교류 제공
무안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7일~28일까지 치매환자·경도인지장애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헤아림 가족교실’과 ‘자조모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치매친화교실 ▲인지자극교실 등을 진행하여 가족들에게 치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장기간의 가족 돌봄으로 높아진 피로도를 낮추고 정서적 힐링 기회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치매환자 가족교육을 통해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역량을 향상하고 가족들 간 정보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역량이 향상되면 환자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민 가까이에서 치매안심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치매안심팀장 이경애 450-5066)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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