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군수·서삼석 국회의원·김혁성 의장·도의원 등 참석
4일 하루 흑산도의 자랑 흑산 홍어 맛보러 2,100명 방문
박우량 군수 "신안해역 수산물 홍보 위해 축제 지속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흑산면에서 개최된 ‘제10회 흑산 홍어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박우량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혁성 의장 및 안원준(흑산 출신)·권오연·이상주·최춘옥·고인숙 군의원, 김문수·최미숙 도의원, 주민 등이 함께했다.
홍어축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산물로 가장 향토적이면서도 지역문화를 잘 대변하는 홍어를 소재로 기획되었다.
축제 식전행사로 홍어 어선 해상 퍼레이드에 이어 ▲홍어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만선 기원 풍어제 ▲흑산홍어 가요제 등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에서 5월 4일에만 2천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삭힌홍어먹기대회 ▲홍어썰기 체험 및 시식 ▲흑산홍어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문객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튿날인 5월 5일은 일기불순으로 축제 행사는 조기 종료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흑산도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흑산홍어가 국가 중요어업 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흑산홍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수산물 축제를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영 해양수산과장은 “현재 신안군은 ▲4월 간재미축제 ▲5월 홍어·낙지·깡다리축제 ▲6월 병어·밴댕이 축제 ▲8월 민어축제 ▲9월 왕새우·불볼락·우럭축제 ▲10월 새우젓축제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양관리팀장 나종태 240-8542)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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