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군민과 함께 화합 한마당! 새로운 시작 한마당!' 전개
무안군민의 상 수상자 15년만 선정…양승길·노갑지 공동수상
군정발전 유공상 11명 선정 수상…효자효부상 11명 선정 수상
보건소·복합문화센터 예산 지원한 서삼석 의원에 '감사패' 전달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일 ‘제55회 무안군민의 날 기념식’과 ‘무안군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 행사를 6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 신청사 광장에서 성황리에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정길수·나광국 도의원, 김경현 의장 및 이호성·임현수·임동현·임윤택·박쌍배·정은영·김원중 군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신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과 함께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마을공동체의 난타, 풍물공연 퍼포먼스, 현악 6중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시상식, 고향사랑 기탁식,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1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무안군민의 상 수상자는 지역사회개발부문에서 양승길 씨(현경면)·노갑지 씨(해제면)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무려 15년만에 수상자가 나왔다.
군정발전 유공상은 ▲무안읍 김시호·박병모 ▲일로읍 서종환 ▲삼향읍 김종규·차영신 ▲몽탄면 정영복 ▲청계면 나종천 ▲현경면 이순자 ▲망운면 신경태 ▲해제면 홍석현 ▲운남면 서양순 등 11명이 수상했다.
효자효부상은 ▲무안읍 김승용·정미경 ▲일로읍 배정일 ▲삼향읍 허은옥·주재필 ▲몽탄면 박금산 ▲청계면 서정덕 ▲현경면 이현재 ▲망운면 강영숙 ▲해제면 서유리 ▲운남면 조은화 등 11명이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2부행사에서는 2021년부터 추진된 보건소 신축과 무안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제막식과 기념식수 순으로 마무리했다.
무안군은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아낌없는 예산 지원으로 감격스러운 오늘을 있게 해준 서삼석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산 군수는 “오늘 행사는 모든 군민이 하나 되어 즐기는 동시에 문화·행정·보건·의료 등의 중심지로 거듭날 무안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다양한 정책 실현을 통해 더욱 발전되고 살기 좋은 무안을 만드는데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서무팀장 나상현 450-5351/희망복지팀장 김순정 450-5266/보건행정팀장 김진호 450-5011)
/무안=김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