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공연·먹거리·체험·행운권 추첨 등 다양하게 마련

모범어린이 26명·아동복지 유공자 2명 등 표창장 수상

김명숙 회장 "어린이들의 밝은 표정에 뿌듯하고 기뻐"

김산 군수 "아동복지 향상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일 무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명숙) 주관으로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승달문화예술회관 및 불무공원에서 온 가족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세상 큰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 김명숙 회장, 정길수 도의원, 김경현 의장 및 군의원, 강용준 경찰서장, 교육지원청장, 어린이와 가족, 군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어린이 26명과 아동복지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주요행사로는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소리모아 합창 ▲마술공연 ▲자전거 행운권 추첨 ▲축구공 사인볼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는 ▲샌드위치·아이스크림·콜팝·솜사탕 등 3,500인분 먹거리 ▲가방만들기 ▲가죽지갑 공예 ▲아이싱쿠키 ▲페이스페인팅 ▲비행기 만들기 ▲소방관·경찰관 체험 ▲나라사랑 태극기 만들기 ▲무료 가족사진 찍어주기 등 15종의 다채로운 체험운영, 참여 어린이 기념품 제공 등으로 어린이들과 부모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무안초교 신00 학생은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을 친구들과 함께 맘껏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맛있는 음식까지 먹을 수 있어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명숙 회장은 “모든 어린이가 밝은 표정으로 행사에 참여해 더없이 뿌듯하고 기뻤다”며, “내년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어린이날 행사로 무안군의 미래인 어린이와 가족,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웃음이 365일 끊이지 않도록 앞으로도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주민생활과장 김기영/아동보육팀장 김희영 450-551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