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택 경위, 담당마을 공사 구간 주민 교통불편 해소 공로
이후신 서장 "주민 안전, 함평경찰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
함평경찰서(서장 이후신)는 “2월 2차 ‘마을 담당 우수 경찰관’에 대동파출소 김한택 경위가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마을 담당 우수 경찰관은 매월 전남경찰청이 각 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시민 안전 등 경찰 기본 업무에 충실한 우수사례를 수합 2개 경찰서를 선정 표창을 하고 있다.
박정보 전남청장 부임 이후 도민 중심 정책 일환으로 시행중인 ‘마을담당 경찰관제도’가 조속히 자리를 잡기 위해 시책사업으로 추진·시행하고 있다.
마을담당 경찰관제도는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전남지역 실정에 따라 경찰관마다 담당마을을 지정해 순찰을 하면서 주민들의 고충을 발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입한 선제적 경찰 활동이다.
이번 표창을 수상한 김한택 경위는 관내 고령의 주민으로부터 소재지 회전교차로 공사에 따른 불편 사항을 전해 듣고 현장의 문제점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발 빠르게 대처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김한택 경위는 군청 및 공사업체와 간담회 개최를 통해 ▲불필요한 신호체계 변경 ▲교통 유입량 최소화 위한 우회 조치 ▲한 방향 주·정차 유도 ▲운전자 위한 현수막 추가설치 등으로 주민 불편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신 서장은 “주민의 안전이 함평경찰이 확보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임무”라며, “이를 위해소소하고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함으로써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드릴 수 있는 경찰 활동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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