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군수·서복현 대장 등 참여 소외계층 주택환경 개선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4년 첫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을 김산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28일 무안읍에서 운영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기동대의 날은 군 기동대·무안읍 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 무안군119생활안전순찰대, 무안우체국, 주민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을 통한 대상자 지원에 앞장섰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은 대규모 인력이 동원되어 청소 및 도배장판 교체 등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매월 1회 봉사하는 사업으로 작년 첫 시행 후 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서복현 기동대장은 “현재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및 도배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 회원 등 총 10개 대로 구성되어 있다”며, “대원이 증가하고 있어 민간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펼쳐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보살핌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서로 상생하는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복지기동대의 날’은 일로읍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희망복지팀장 김순정 450-5266)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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