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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겨울철 화재 부주의 예방 강화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4/02/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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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화재추이·통계 분석 결과 겨울철 화재건수 197건 달해

부주의 107건 54.3%·전기적 42건 21.3%·기계적요인 14건

김용호 서장 “주민들의 화재 예방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

 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기 사용과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화재의 위험요인이 증가한다. 특히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소방서 관할에서 발생한 화재는 678건이고, 그중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건수는 197건으로 겨울철 화재가 다른 계절에 비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107건(54.3%)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42건(21.3%), 기타 21건(10.6%), 기계적 요인 14건(7.1%) 원인미상 13건(6.5%), 순으로 집계되었다.

 발생 장소별로는 비주거 73건(37%), 주거 46건(23.3%), 기타 41건(20.8%), 차량 21건(10.6%), 임야 16건(8.1%) 순으로 집계됐다.

 김용호 서장은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해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이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적용해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소방사 김태양 450-0864)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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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19 [20:45]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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