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순회 '맞춤형복지상담 및 치매선별검사' 진행
이상익 군수 "건강위험대상자·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나산면사무소가 2월부터 매월 주민의 보건·복지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지난 15일 첫 운영했다”고 밝혔다.
나산면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를 방문하여 건강관리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복지팀·맞춤형복지팀이 협력해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및 만성질환 관리 교육과 함께 맞춤형 복지상담 등을 진행한다.
올해 첫 운영은 나산면 사산경로당에서 진행하였으며, 함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선별검사를 함께 진행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게 되었다.
치매조기검진 참여 어르신은 “면사무소 방문을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다양한 복지혜택을 알려줘서 감사하다”며, “치매선별검사를 받으니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건강위험대상자 및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제원 나산면장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월 1~2개소의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맞춤형복지팀장 박정현 320-2765)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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