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오 대표, 전정요령 직접 시연 및 당도 향상 등 강의
김 대표 "적정 착과량 및 영양제 과다 사용 축소를 당부"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5일 관내 포도 재배농업인, 포도연구회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포도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용오) 내 포도 과원에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지역대표 특산물 육성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특히,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켓 생산량 급증에 따른 가격 하락 및 농가 재배 기술력 부족에 의한 생산품질 저하 등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김용오 수출포도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정요령을 직접 시연하고, 당도 향상법, 소비자 기호에 맞는 크기 조절 방법을 설명하는 등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김용오 대표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시장에서는 한국산 포도의 인기가 높다”며, “농가들이 솔선수범하여 적정 착과량을 준수하고, 과다한 영양제 사용을 줄여 훌륭한 포도를 생산하자”고 강조했다.
문정모 소장은 “식품박람회 참여로 함평군 농산물을 알리고, 샤인머스켓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품목개발팀장 최선희 320-2481)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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