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1개 3,148억 신규사업 발굴…국·도비 지원 건의
김산 군수 "미래 발전을 위한 양질의 사업 발굴 최선"
무안군은 “김산 군수 주재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국·도비 지원 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긴축재정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발굴된 사업은 41건 3,148억 원 규모이다.
발굴된 신규사업으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200억 ▲지역상권 활성화사업 60억 ▲무안군 워커블시티 조성사업 500억 ▲영산강 느러지 지구 통합하천사업 486억 ▲창포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 280억 ▲영산강 자전거 전용도로 추가 설치사업 174억 원 등이다.
군은 발굴된 사업을 바탕으로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협의할 예정이며,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대응논리를 마련하고 국회의원실의 협력을 요청하는 등 단계별 대응계획을 꾸준히 추진해 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발굴된 사업이 반영되려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국정계획과 예산편성 기조에 부응하는 군민 편익과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양질의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 초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요령 교육과 사업별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남도,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하여 체계적인 단계별 맞춤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예산팀장 김윤택 450-5221)
/무안=김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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