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막식 청바지·흰색 상의·패딩 등 드레스 코드 마련

수능대박 이벤트, 수험표 지참 당첨자 노트북·태블릿 PC

김산 군수 “청년도시 무안에 오셔서 축제를 즐겨 주시길”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7일부터 3일간 남악신도시에서 개최하는 ‘제3회 무안 YD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마련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레스 코드(정해진 옷차림) 이벤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제 첫날인 17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청바지·흰색 상의·패딩 등을 입은 이벤트 참여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사장 종합안내소에 방문하여 선물교환권을 받을 수 있으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쌀, 고구마, 무릎담요, 청년사랑 무안사랑 쿠폰 중 한 개를 선택하여 교환받을 수 있다.

 또한, 2024 수능을 끝낸 수험생을 위한 ‘수능대박 이벤트’로 수험표를 지참하고 종합안내소에서 수험생임을 확인받고 응모권을 접수하면 된다. 추첨은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 주무대에서 오후 8시 30분에 진행하며 당첨된 수험생은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 워치, 무안사랑 청년사랑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플래시몹 챌린지 이벤트(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흩어짐)도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무안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플래시몹 영상을 따라 배우고, 개인 댄스 영상을 촬영하여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좋아요 수 기준으로 아이패드, 애플워치를 수여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축제는 단순관람이 아닌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활력 있는 청년도시 무안에 오셔서 축제를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관광마케팅팀장 박찬희 450-5471)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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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께서도 '군민이 참여한다'고 했다. 영어 좀 어지간히 사용하자. 여기가 '미국·영국'도 아니고 시골사람들 알아듣도록 다듬어서 홍보하자. YD(young deam) 페스티벌(Festival)도 그렇다. 남악에서 치른다고 농촌사람들이 안 오는 것도 아니고. '젊음의 향연' 또는 '청춘의 꿈 축제' 등 우리말도 좋은 것 많지 않은가? 한글과 영어를 병행 표기하던지. 수년전 처음 개최할 당시 물어봤다. 'YD'가 뭐냐고, 모르겠다는 것이다. YD 좋아하면 진짜 YD된다. Your Da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