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비 50% 지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무료
김산 군수 “대상포진 예방 접종 받고 건강한 삶 누리시길”
무안군(군수 김산)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지원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무안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이며, 대상포진 예방접종력이 없는 군민으로 2023년까지는 55세 이상, 2024년부터는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비의 50%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종전대로 무료로 접종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으로 고령일수록 발생빈도가 높고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며 치료 후에도 신경통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백신을 접종하면 발병률을 낮출 뿐만 아니라 걸리더라도 비교적 가벼운 통증만으로 지나갈 수 있다.
김산 군수는 “고가의 접종비 때문에 망설이셨던 분들은 서둘러 접종하기 바란다”며, “접종을 통해 대상포진 걱정이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감염병관리팀장 김홍례 450-5110)
/무안=김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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