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비 18세 미만 수혜 91명 증가…2,060명 혜택
박우량 군수 “햇빛아동수당, 증대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
김정대 이사장 “10월 중 지급 앞당겨 추석 전 지급 완료”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연합회(이사장 김정대)에서 신안군 만 18세 미만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햇빛아동수당’을 9월 20일~22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여 추석 전까지 지급·완료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햇빛아동수당은 지난 5월 3일 신안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된 만18세 미만 아동에게 상·하반기 20만 원씩 연간 40만 원을 ‘1004섬 신안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대상자가 91명 증가하여 총 2,060명이 4억1천2백만원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신안군 전체 아이들에게 햇빛아동수당이 지급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햇빛아동수당이 더욱 증대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햇빛아동수당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신안군 인구 정책 활성화에도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대 이사장은 “하반기 햇빛아동수당 지급을 10월 중으로 계획하였으나,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석 전에 햇빛아동수당 지급 완료를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신안의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과장 기혁/신재생에너지팀장 장희웅 240-8340)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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