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김산 군수·배정섭 조합장·김해종 지부장 등 참석
햇고구마 초기 완판 택배 추가 접수…양파·김 등 20종 판매
김산 군수 "농가 소득 증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국회 소통관 앞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와 함께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김산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서남부채소농협 배정섭 조합장, 농협 무안군지부 김해종 지부장과 150여 명의 재경향우가 참여했다.
군은 햇고구마, 양파, 재래돌김 등 3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 20여 종의 무안 명품 농수특산물이 선보였으며, 지역대표 농산물인 햇고구마는 높은 인기 속에 초기 완판 되어 택배 추가 주문을 시행했다.
또한, 올해 전남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을 수상한 무안황토랑쌀을 홍보하고, 양파즙, 양파음료 등을 시식·시음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소비자들이 무안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해 판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물가상승,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산물 소비가 촉진되어 지역 농가 및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명호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우체국 쇼핑몰, 남도장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판촉 활동을 전개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농산물유통팀장 김형선 450-4016)
/무안 김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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