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낙지! 비만은 어니언!'팀 참가 무안군 기량 뽐내
김산 군수 "신체활동 장려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지원"
무안군보건소는 “지난 12일 장흥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일정 중 전라남도가 개최한 ‘2023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 대회’에서 ‘우수 아이디어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 대회는 보건소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경연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 보건소 팀이 참여, 무안군은 ‘건강이 낙지! 비만은 어니언!’팀이 참가해 평균 연령 만 64세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 주도적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유지해온 댄스팀이다.
특히, ‘건강이 낙지! 비만은 어니언!’팀은 생활체조 종목으로 매주 2회씩 성내보건진료소에서 꾸준히 연습해 온 결과 음악에 맞춰 완벽한 군무를 선보였고 이에 따라 창의성, 건강 기여도, 공연 숙련도, 청중 호응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군수는 “우리 지역 대표 댄스동아리임과 동시에 주민 분들께서 운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려는 등 건강증진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신체활동 장려를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건강증진팀장 이행숙 450-5026)
/무안=김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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