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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 사회적약자 대상 ‘행복박스’ 운영 큰 호응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3/06/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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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액자 및 수건·칫솔세트·물티슈 등 생활용품 전달

김정완 서장 “취약층 맞춤형 보호·지원 지속 추진할 것”

 무안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지난 27일 무안군 열린가정센터(소장 차애리)와 협업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및 불우청소년 21가정에 가족사진액자 및 생활용품(수건·칫솔세트·물티슈) 등을 주거지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안경찰 특수시책 사업 중 가족사진액자 제작은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촬영했던 사진을 비대면으로 제출 받아 제작·전달하며 각 가정에 행복과 화목한 가정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 오며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무안경찰은 행복박스 신청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3가정을 선정해 10만원 상당 생필품도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 이00씨(베트남)는 행복박스를 받은 소감으로 “매년 바쁜 일상 때문에 미뤄왔던 가족사진액자를 경찰서에서 제작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우연히 신청했는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고마워했다.

 김정완 서장은 “가정은 아이들에게는 삶의 못자리이며, 어른들에게는 삶의 안식처로 가정 속에서 찾는 행복이 가장 크다”며, “다양한 시책을 발굴 통해 맞춤형 보호·지원을 지속 추진하여 소외 받는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여청계 경위 나대웅 455-0349)

/무안=김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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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28 [19:30]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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