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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2회 퍼플섬 힐링 걷기대회' 보랏빛 대행렬 이뤄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3/06/1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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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군수·김혁성 의장·조경희 이사장·안미영 회장 참여

전국 1,300명 방문…4,500만 송이 버들마편초꽃 만개

박우량 군수 “보라색 향연속에 위로와 치유 시간되시길”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 주최, 대한걷기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지난 10일 열린 ‘제2회 퍼플섬 힐링 걷기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랏빛 4,500만 송이 버들마편초꽃과 함께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퍼플섬 힐링 걷기대회는 박우량 군수와 김혁성 의장 및 군의원, 최미숙 도의원, 신안군관광협의회 조경희 이사장,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안미영 회장 및 단체 회장단, 도초면 기관사회단체장, 관광객, 주민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 김천시 걷기협회와 봉화군 등에서 방문한 가운데 ▲퍼플콘테스트 ▲클래식공연 ▲경품추첨 ▲건강증진 홍보 ▲개막식 등에 이어 바른 자세 걷기 등 현장 교육을 진행한 후 버들마편초 꽃이 만개한 퍼플섬에서 6km에 이르는 보랏빛 행렬을 이뤘다.

 

 대회 신청은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참가를 격려하였으며,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오신 최고령 김언년 참가자(80세)는 “죽기 전에 꼭 한번 퍼플섬을 오고 싶어 지원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회가 열린 퍼플섬은 현재 39,000m2 부지에 전국 최대 규모의 버들마편초가 만개하였으며, 해안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피어있는 꽃길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마음의 치유 장소가 되었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찾아주신 걷기대회 참가자분들을 환영하며, 4,500만 송이의 버들마편초 및 프렌치라벤더 꽃과 함께 보라색의 향연에서 큰 감동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건강증진과장 신경자/체육진흥팀장 나훈경 240-8366)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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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12 [21:26]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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