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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수국축제 기간 ‘제4회 섬 간재미축제’ 개최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3/06/1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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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바다 위 1004만 송이 수국정원 ‘간재미 조형물’ 제막

원기 강화·항암작용 왕성…성인병 예방 탁월한 효능 보유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도초도 바다 위 꽃정원 ‘수국정원’에서 ‘제4회 섬 간재미축제’를 ‘섬 수국축제’와 함께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섬 간재미축제’에서는 초대형 ‘간재미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수국축제’ 10일간의 대장정을 알리며 ▲국립오페라단의 축하공연 ▲간재미 냉두부면 나눔행사 ▲공연·미식 겸한 미식공연 ▲수국 꽃 길 걷기 ▲수국 회화전 ▲수국 사진 경연 ▲거리공연 등 문화 및 전시 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신안군은 올해 ‘간재미축제’를 1004만 송이 수국꽃과 함께 개최하여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간재미는 비금·도초 해역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고, 도초도 간재미는 맛이  전국적으로 뛰어난 수산물 중 하나로 이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신안 간재미는 주낙어법으로 잡아 상처가 적고 싱싱하며 식감이 좋아 간재미 무침, 찜, 매운탕 등으로 인기가 좋으며, 특히 제철에 잡힌 간재미는 단백질 등 영양분도 풍부하여 병후 회복기나 허약체질에 영양 보충식으로 좋으며, 원기 강화 및 항암작용 등이 왕성하며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신안군은 ▲5월 홍어·깡다리·낙지축제 ▲6월 병어·간재미축제 ▲8월 민어축제 ▲9월 불볼락·왕새우·우럭축제 ▲11월 새우젓축제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간재미 조업선 8척이 연간 20톤을 조업하고 있으며, 매년 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해양치유팀장 한민희 240-8411)

/이미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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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12 [21:17]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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