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억6천만원 투입 ‘병어 조형물’ 제막식 가져
목포수협 김길동 조합장 신안장학재단 3천만원 기탁
수국축제장 16일~18일까지 ‘섬 간재미축제’ 개최
박우량 군수, 병어회 무침 시연 관광객과 참맛 나눠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신안 대표 수산물 중 하나인 ‘2023 섬 병어 축제’가 9일 오전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병어 조형물 제막식’을 거행하며 성황리 개최했다.
병어 조형물 제막식에는 박우량 군수와 김용범 축제추진위원장, 김혁성 의장과 권오연(부의장)·김기만(위원장)·안원준(위원장)·이상주(위원장)·김용배·최춘옥·박용찬·고인숙 군의원, 김문수·최미숙 도의원, 김길동 목포수협 조합장, 양영모 북신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안군수협 김길동 조합장은 신안군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수협은 지난 2017년부터 총 1억9천만 원을 기탁하며 장학사업에까지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3 섬 병어 축제’에서 신안군 바다에서 생산되는 병어를 비롯한 수산물의 생산·유통·소비 등에 대한 국민 먹거리에 대한 자정운동 일환으로 생산자 대표 임양목·판매자 대표 김정현·소비자 대표 홍경자 씨의 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박우량 군수는 김용범 추진위원장, 김혁성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등과 병어회 무침 시연을 펼치고 참석한 관광객, 주민 등과 함께 병어의 참맛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안군 도초면 바다 위에서 16일 ~ 25일까지 ‘수국축제’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섬 간재미축제’가 개최된다.(해양수산과장 최현민/해양치유팀장 한민희 240-8411)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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