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완 서장 “고령자 사고 예방 시설 최우선 추진할 것”
김천성 회장 “경찰 교통안전교육 등 최대한 협력할 것”
무안경찰서(서장 김정완)는 “대한노인회 무안군지부와 노인회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 교통안전 및 교통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천성 노인회장, 김광용 노인대학장, 김정완 경찰서장, 김현 사무국장, 오선주 경비교통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무안경찰에 따르면, 무안군 관내 최근 5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나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완 서장은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식을 통해 고령자의 보행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지원할 것”이라며, “고령자 사고 예방 시설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교통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무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천성 노인회장은 “노인대학과 경로당 방문, 자원봉사센터 등을 진행할 경우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고 노인지도자가 교통안전 지도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대한노인회와 고령자 교통 안전대책 공유와 치안협력을 강화하여 개정된 도교법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 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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