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대광해변'에 '100만송이 튤립' 물결 춤 환상 자태
9일 지도읍~튤립축제장까지 '약 30km 차량 행렬' 꽉 메워
박우량 군수 "100만송이 튤립, 한국 대표봄꽃축제 자리매김"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임자도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4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취하라! 튤립으로... 떠나라! 신안으로...〉라는 주제로 ‘2023 섬 튤립 축제’ 개막식을 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객 체험 참여로는 ▲자신만의 튤립조명 만들기 ▲어린이 팔찌 만들기 ▲압화꽃 얼굴 붙이기 ▲튤립 주제 공예품 체험활동 ▲임자도 소금 활용 체험 ▲튤립 전등 만들기 ▲캐리커처 그림그리기 ▲압화엽서 만들기 ▲소금 볼펜 만들기 ▲버스킹 등 ‘즐길거리·체험거리·볼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줄을 잇고 있다.
개막식에 맞추어 튤립꽃이 만개하여 형형색색의 꽃이 환상의 자태를 뽐내며 임자 대광해변과 함께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선물했다.
튤립축제는 120,000㎡(4만평) 규모에 30여 종의 형형색색의 튤립공원을 조성해 ▲계절별 꽃밭 백매화길 ▲애기동백 숲길 ▲카네이션 동백정원 ▲토피어리동산 ▲튤립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가족과 친지와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지며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지난 9일(일요일)은 지도읍을 지나 튤립축제장까지 약 20여km 거리의 축제장까지 도착 시간은 1시간을 넘겼다. 방문객들은 신안군 명소 ‘튤립공원’과 ‘대광해변’을 보기 위해 마냥 즐겁기만 한 모습이었다.
박우량 군수는 “100만 송이의 다양한 튤립꽃이 피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되었다”며,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희망을 안고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재성 대광개발사업소장은 “튤립 축제장 주변에는 ‘블루플래그 국제해변 및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받은 ‘대광해수욕장’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고 밝혔다.(튤립관리팀장 김현채 240-4044)
/이민행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