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16일까지 "취하라 튤립! 떠나라 신안으로!" 튤립 향연
임자도 홍매화&튤립정원, 30여 종 형형색색 튤립의 환상 물결
박우량 군수 "아름다운 '대광해변'과 '튤립' 향기를 만끽하시길"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임자면 아름다운 대광해변에서 오는 4월 7일 ~ 16일까지 10일간 〈취하라! 튤립으로... 떠나라! 신안으로...〉라는 주제로 화사한 봄을 느낄 수 있는 ‘2023년 섬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튤립축제는 120,000㎡(4만평) 규모에 30여 종의 형형색색의 튤립공원을 조성해 ▲계절별 꽃밭 백매화길 ▲애기동백 숲길 ▲카네이션 동백정원 ▲토피어리동산 ▲튤립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튤립 축제장 주변에는 ‘블루플래그 국제해변 및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받은 ‘대광해수욕장’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대광해수욕장은 지난 2021년 4월 블루플래그 친환경 국제해변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다.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자신만의 튤립조명 만들기 ▲어린이 팔찌 만들기 ▲압화꽃 얼굴 붙이기 ▲튤립 주제 공예품 체험활동 ▲임자도 소금 활용 체험 등이 기다리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임자도 튤립축제 방문과 함께 임자도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아름다운 해변과 봄꽃 향기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재성 대광개발사업소장은 “임자도 대표 관광 명소로 ▲용난굴 ▲어머리 해변 ▲전장포항 ▲새우젓 토굴 ▲조희룡 적거지 ▲해변승마공원 등이 있다”고 밝혔다.(튤립관리팀장 김현채 240-4044)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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