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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퍼플섬, ‘버들마편초 꽃축제’ 개최
 
노령신문蘆嶺新聞 기사입력  2022/08/3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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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라벤다꽃·여름 버들마편초 꽃·가을 아스타국화꽃

한국전력공사, 퍼플섬 배전철탑 보라색 색칠 조형물

박우량 군수 “빼어난 해양경관·몽환적 보라색 향연”

 신안군은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퍼플섬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혹의 보라향기 속으로〉이라는 주제로 ‘퍼플섬 버들마편초 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들마편초는 마편초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보라색꽃이 피며, 꽃피는 기간이 길어 퍼플섬에 안성맞춤인 식물로, 해안 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전국 최대 규모의 1000만여 송이의 꽃이 피어 있어 섬을 일주하는 관광객들에게 매혹적인 보라꽃길과 함께 초가을의 정취에 매료시키고 있다.

 

 퍼플섬에는 계절별 보라색 꽃이 피는 대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봄에는 라벤다꽃, 여름에는 버들마편초 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으며, 가을에는 아스타국화꽃이 1만여평의 단지에서 ‘아~스타!’보라색 향연을 기다리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저마다 마음속에 갯벌의 빼어난 해양경관과 몽환적인 보라색의 향연에 큰 감동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기회 삼아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경영교육담당 최유미 240-4121)

◈한국전력공사, 퍼플섬 배전철탑 보라색 색칠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는 퍼플섬으로 유명한 신안 안좌면 반월박지도 섬주민들에게 전기를 공급하는 배전 철탑을 이색적인 보라색으로 색칠하여 주목받고 있다.

 반월박지도에 설치된 총 6기의 배전 철탑 중 2기를 보라색으로 색칠하였고, 금년 내 나머지 4기도 색칠 할 예정이다.

 퍼플교와 버들마편초, 아스타국화 등 온통 보라세상인 퍼플섬에 우뚝 솟아있던 이질적인 배전철탑을 보라색으로 색칠하자 퍼플섬과 어울리는 조형물로 재탄생되어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다.(가고싶은섬지원단 지원담당 박관호 240-8686)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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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8/31 [21:13]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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