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윤후의) 일로파출소는 “최근 보이스피싱 근절 방안으로 민·관 협업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전화 대출 등 교묘한 수법으로 위장한 보이스피싱은 지역 주민들에게 또 다른 고통을 안겨줄 수 있어 예방이 필수적이다.
일로파출소는 사회협력단체, 금융기관, 일로읍사무소 등 민·관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나서고 있다.
회산백련지 등 통행량이 많은 주요 관광지에는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금융기관에는 배너 등 홍보물을 설치하였으며, 자치단체 업무용 차량에는 보이스피싱 홍보문구를 부착하여 다방면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보문구는 ‘▲잠깐! 지금 당신의 지갑을 노린다, 전화 대출 100% 사기다 ▲때려잡자 금융대출 사기, 지켜내자 내 가족 재산 ▲검찰·경찰이 왜 내게 전화를 해! 통장 돈 빼가려고 ▲전화를 통한 대출상담 까딱하면 남은 돈마저 다 날린다’ 등이다.
윤보석 일로파출소장은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범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각종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순찰팀원 경위 문명철 282-0308)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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