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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여름꽃 ‘애기범부채’ 랜선 축제 개최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1/04/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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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송이 '애기범부채' 꽃…7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
박우량 군수, 천사섬 분재공원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도록 조성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압해읍 송공리에 위치한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Crocosmia 여름꽃 랜선 축제’를 2021년 7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천사섬 분재공원은 지난 2020년 12월 1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섬 겨울꽃 랜선 축제-애기동백꽃 향연’을 개최하여 수많은 관람객들이 참가하고 방문하여 탄성을 자아내게 한 바 있다.
 Crocosmia(애기범부채)는 붓꽃과에 속하는 다년생초화로 7~8월에 긴타원형의 주홍색 꽃이 핀다. 신안군에서는 천사섬 분재공원 내 3km의 관람로 변에 100만본의 Crocosmia(애기범부채)를 식재 3,000만송이의 꽃을 볼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하였다.
 또한, 신안군에서는 연차적으로천사섬 분재공원 내에 Crocosmia(애기범부채)를 추가 식재하여 국내 최대의 Crocosmia(애기범부채) 단지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에 준비한 ‘Crocosmia 여름꽃 랜선 축제’는 ‘애기동백 겨울꽃’과 연계하여 천사섬 분재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며, “많은 분들이 공원을 찾아 자연을 만끽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진 공원녹지과장은 “전국 최대 애기동백 숲이 있는 천사섬 분재공원은 다양한 분재와 쇼나 조각품 전시, 야생화원, 수목원, 초화원, 산림욕장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1004섬 신안에서 생산되는 뻘낙지, 생선회 등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있고 인근 도시지역에서 접근성이 좋으며 볼거리, 먹거리 또한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분재공원담당 장영환 240-8778)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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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20 [08:35]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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