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남 서장 “주기적 점검 통해 불법 촬영을 원천 차단”
무안경찰서(서장 김학남)는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총 40회에 걸쳐 무안군청, 교육청 등과 합동 하여 관내 공용상가 및 공중화장실 20개소 대상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단속은 디지털성범죄에 악용 가능한 불법촬영물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목표 아래 범죄 발생지, 이용 빈도수 등 고려하여 점검 장소를 선정하여 전파탐지기로 화장실 내부를 우선 탐색 후 렌즈 탐지기로 재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화장실 입구에는 불법 촬영 예방 배너를 설치하고, 칸마다 월간 점검표를 부착하여 누락 없이 관리하는 등 다양한 방법 통한 점검으로 범죄자의 범행을 단념하게 하고, 이용자에게는 불안 요소가 사전에 제거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이러한 활동결과 4월 이후 점검 대상 장소에서는 사건 발생이 전무하였고, 특히 전년 대비 카메라 이용촬영 범죄가 66% 급감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김학남 서장은 “앞으로도 불법 촬영 범죄는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이 확산 되도록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주기적 점검 통해 불법 촬영을 원천 차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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